본문 바로가기

PC 부품/case

ABKO NCORE 바이퍼 USB 3.0 블랙 / 조립기

띵동~ 택배왔어요! 

착불 3,000원 입니다.

잔돈이 없어서 5만원권 지폐를 꺼냈더니 난감해하는 아저씨.

"아저씨, 500원 짜리 동전으로 드려도 되나요?"


 "돈이면 어떤걸로 줘도 됩니다^^" 


 

착불로 보내다니.. 흥! 

이벤트 당첨인데 착불쯤이야 뭐~ 

언제라도 내어줄 수 있다.ㅋㅋㅋㅋ



요즘 다나와 케이스 부문 인기순위 2위에 랭크 되어있는 앱코의 '바이퍼 블랙'입니다

처음엔 뜯지도 말고 미개봉 박스채로 팔아서 CPU 업그레이드나 시킬까 하다가..

이왕 집까지 온거 뜯어나 보자! 

하다가.. 누나 컴퓨터 케이스를 바꿔주기로 결정



완충재 스트로폼으로 포장은 잘 되어있네요. 



올블랙에 동물의 앞니 모양의 엠블렘에 눈길이 갑니다



측면은 아크릴로 되어있어서 PC내부를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어요 

요즘은 다 이렇게 나오는듯..

예전에는 직소기로 잘라서 아크릴을 부착하고 그랬어요

내부는 LED 같은걸로 튜닝하고~

 

 

상단 앞쪽에는 전원버튼, USB3.0, 사운드 입출력, USB2.0, 리셋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뒤로는 2개의 통풍구가 있네요




파워 설치공간은 하단에 있습니다 

파워의 팬이 아래로 오게하거나 위로 오게하거나 두가지 방법으로 설치 할 수 있어요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4개, 2.5인치 드라이브 베이 3개 



각 종 케이블



황량한 메뉴얼과 케이블타이 5개, 여러가지 나사, PCI슬롯 재활용 가이드 3개 



후면, 상단 배기팬 3개 

기본으로 총 4개의 쿨링팬을 제공합니다!



전면엔 블루 LED 흡기팬 1개 



전원부 하단에 에어홀! 



9년 동안 사용한 심바따 케이스 

징하네요..ㅋㅋㅋㅋㅋ

그동안 업그레이드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케이스만은 계속 써왔습니다.



심바따 C160



내부가 굉장히 지저분하죠..

가장 큰 문제! 

3.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모자라서 하드 한개는 바닥에 놓고 썼습니다ㅜㅜ



후면 배기팬이 사망해서 인텔 CPU 쿨러만 떼서 사용했어요.



케이블 정리하기 힘든 구조...



앱코 바이퍼로 이사 시작!

먼저 다 분해해서 먼지 털어내고 새로운 집으로~



믿음이 가는 파워 시소닉.



얼추 조립 완성!

하드디스크 설치시 나사 없이 가이드에 넣고 똑딱! 하면 돼서 편했습니다.



아쉬운점: 

1. 파워 연장케이블을 제공 했으면 좋았을걸. 

2. 팬컨트롤러 부재(상위 모델엔 있겠죠?)


 

제자리에 넣고 찰칵

포스가 조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