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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부품/case

잘만 보급형 케이스 Z5 PLUS 사용기



안녕하세요!

<2013 잘만 신제품 필드테스트> 잘만 Z5 PLUS 필드테스터로 선정된 커플타도 입니다.

지난 2월 14일 수령해서 PC조립 및 사진 촬영까지 마쳐놓고 사용만 하고있었습니다.

과제 제출을 앞둔 마음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리뷰 등록 기간을 하루 앞두고 이렇게 사용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는 구글플러스 웹앨범 링크 하였습니다

혹시 이미지가 안보이시면 제 블로그로 와주세요

http://blog.naver.com/redmansh/130161817008

 

  

'잘만 Z5 PLUS'는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로 2012년 9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박스 개봉부터 해보겠습니다. 

두근두근



                                     첫인상은 "깔끔하다"                                       

 

먼저 전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윗쪽은 5.25인치 베이 3개와 아랫쪽은 사선으로 통풍구를 뚫어놓았고 그 중간쯤 잘만사의 엠블렘은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전원버튼과 리셋버튼이 최상단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USB 2.0 포트 2개, USB 3.0 포트 1개, 멀티미디어 포트, HDD LED, 팬컨트롤러

그리고 외장하드나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USB 메모리를 열쇠고리에 달고 다니는데 측면에 위치한 USB포트에 꽂을때 열쇠고리의 무게 때문에 항상 불안 했습니다.

잘만 Z5 PLUS는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케이스 전면과 마찬가지로 사선으로 통풍구를 디자인했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었는데 사선으로 세련미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왼쪽 측면은 메인보드 위치를 절삭하고 아크릴로 마감을 하여서 PC운용 중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거나 

사용자 입맛에 맞게 LED 등으로 튜닝 하거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면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설치 위치는 하단에 있고 수냉키트를 위한 호스 구멍이 3개 있습니다.

케이스를 쉽게 열 수 있게 손잡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까지 블랙으로 도장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PC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내부의 철판이 부식되기 시작하는데 블랙 도장마감으로 부식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을것입니다.



  

후면 120mm 팬은 메인보드 시스템팬 포트로 부터 전원을 공급받고

상단 블루LED 120mm팬은 케이스 상단에 장착된 팬컨트롤러에 연결됩니다.




파워서플라이 설치 위치입니다.



케이스를 눕혀놓고 아래쪽을 살펴봤습니다.

구멍 숭숭 뚫려있는거 보이시죠? 

그리고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필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블루LED 쿨링팬 설치되어있으며 5.25베이 맨 위칸은 2.5인치 드라이브를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리더기 설치 가능)


케이스하단과 마찬가지로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필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먼지필터는 손쉽게 뺄 수 있어서 물로 세척하거나 먼지를 털 수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의 먼지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5.25인치, 3.5인치 드라이브는 나사 없이 설치 할 수 있습니다.




SSD 전용 설치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돌출된 부분에 SSD의 나사홀을 끼우고 반대 방향은 나사 2개로 고정하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2.5인치 HDD를 SSD 설치 공간에 설치했었는데 미세한 유격으로 공진음이 발생 했습니다.

여러분은 꼭 SSD만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각종 악세사리


 

본격적으로 PC조립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사용하던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2004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중간에 창고에 5년 정도 있다가 일년 전 필요로 인해서 다시 제가 사용했습니다.


AOpen H340 

메인보드 규격 mATX, 파워규격 TFX, 케이스 크기 슬림타워, 5.25인치 베이 1개, 3.5인치 베이(외부) 1개, 3.5인치 베이(내부) 1개




이렇게 다리가 4개 있어서 세울 수 있습니다.



  

눕히면 예전 비디오 같죠? 

당시 HTPC 케이스로 인기가 조금 있었던것 같습니다.^^

  



FSP사의 파워가 들어가 있네요.

200W로 셀러론 G530에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시스템의 현역으로 충분했습니다.


  

시스템 내부입니다..

SSD로 체감속도만 올렸습니다.

하드웨어에 관심은 많으나 컴퓨터에 큰돈 들이는걸 싫어합니다.ㅋ

게임을 전혀 하지않으니 가능한 일이겠죠.

  



Mini PCI-E to PCI-E 컨버터인데 LP형 브라켓이 없어서 글루건으로 고정해서 사용했습니다..

이베이 홍콩셀러에게 구입했으며 Mni PCI-E 슬롯에는 Avermedia A317 HDTV 수신카드가 꽂혀있습니다.




3.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부족해서 케이블타이로 SSD를 고정해서 사용했습니다. 눈물

 

이제 새로운 케이스 잘만 Z5 PLUS 으로 이사를 가보겠습니다!




먼저 창고에 굴러다니는 FSP사의 300W 파워 준비

외부파워 필요한 VGA 구입할 일이 없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도 넘은 녀석인데.. 뭐 문제 일어나면 바꿔주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스타 H67MU3 입니다.

셀러론 G530 시스템에 오직 SATA3를 위해 선택했던 제품입니다.

SATA3 대역폭 쓸 일은 없지만 삼성 830을 SATA2 포트에 꽂기가 아깝더라구요.

메인보드 이식 완료.




HDD는 무나사 설치방식입니다. 

아주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공진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무게 중심이 낮은쪽 부터 설치하는게 낫겠죠?

3.5인치 HDD 1개

2.5인치 HDD 1개

2.5인치 SSD 1개




내부 케이블 정리하기전 부팅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상 없습니다!




케이스 오른쪽 측면 즉 메인보드 뒷쪽 입니다.




파워온!

깔끔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밖에 안되네요

파워가 구형이라 요즘것들에 비해 케이블이 많이 짧았습니다.


  

은은한 블루 LED~



후면에서도 찍어봤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있어야할 자리에 기가비트랜카드가 있습니다.. 홈서버에 다이렉트로 연결됩니다.

(저는 공유기를 못써요. 유무선공유기는 오직 무선을 위해서만 사용해요. LAN포트도 스위치허브를 통해 ISP 다이렉트 연결)

제가 사용하는 바이오스타 H67MU3 가 M-ATX 라서 확장성이 많이 부족하네요.

조금이라도 메모리대역폭 확보를 위해 메인보드 바꾸고 외장그래픽을 구성 해야겠습니다.


  

사이드 뚜겅 두개 다 닫고 후면에서 찰칵




 

잘만 Z5 PLUS VS AOpen H340 

두말하면 잔소리 잘만 Z5 PLUS 압승 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PC케이스 '잘만 Z5 PLUZ' 제가 사용하는 화이트폰과 유난히 잘 어울립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59,000원으로 타사의 보급형 미들타워에 비해 조금 비싼 가격대지만 그 만큼 값어치를 하는것 같습니다.

3주째 사용하고 있고 조립을 하면서도 특별한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케이스 입니다. 

제가 아주 오랜만에 신형(?) 케이스를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고 하이엔드 유저가 아닌 로우엔드 유저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 기회를 주신 잘만테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