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로딩 CDP를 닮은 케이스, COMART 스윙 USB 3.0

컴아트에서 2011년 겨울에 출시한 미들타워 케이스 스윙 USB 3.0을 소개합니다.

언박싱부터 순서대로 조립은 하지않고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PC케이스는 언제나 이렇게 포장되어 있죠.

케이스 앞부분에 동그란부분!

수직로딩 CDP를 닮지 않았나요? 

저는 처음에 이미지만 보고 CD롬 일체형 케이스인줄 알았답니다

알고 보니 쿨링팬 컨트롤러 였습니다!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쪽으로 공기 유입이 되구요

140mm 대형 쿨링팬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우려되는것은 먼지 입니다! 

먼지필터가 따로 없거든요..

케이스 전면 위쪽은 USB포트 4개와 전원, 리셋버튼, 멀티미디어 포트가 존재합니다

조금은 난해한 디자인.. 일렬로 늘어선 USB포트라?

USB 2.0 3개, USB 3.0 1개 입니다.

삐뚤삐뚤, USB포트의 질이 좋지않아 보입니다.

측면 케이스 뚜경 쪽입니다

80mm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후면을 살펴보겠습니다.

PCI슬롯

파워서플라이 설치 위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상단입니다

요즘 케이스들은 파워서플라이 하단 설치형으로 많이 나오던데 아쉽네요.

실제로 하단 설치형을 사용해보니 무게중심도 안정적이고 파워케이블 정리하는데도 좋았습니다.

120mm 후면 배기팬 기본 제공.

손나사 방식

케이스 내부

반대쪽 측면 

전원 및 각종 데이터케이블 정리 공간 없음.

케이스 전면 패널을 분리해보겠습니다.

케이스 전면 패널은 케이스본체와 완전히 분리 됩니다.

140mm 거대한 쿨링팬

전원케이블은 글루건으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전원버튼, USB 포트, 멀티미디어 포트

3.5인치 및 5.25인치 드라이브 설치 공간

다용도 멀티가이드에 80mm HDD쿨링팬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필요가 없으면 측면 케이스 뚜겅에 옮겨서 설치하면 됩니다.

3.5인치형 메모리리더기 및 SSD설치 가능.

COMART 스윙 USB 3.0

현재 다나와 최저가 29,5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조금 부족한 마감, 파워서플라이 상단 설치형, 3.5인치 드라이브 설치 방향, HDD 무나사 설치가이드 부재 등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제작에 쓰인 철판 두께가 상당히 얇습니다!

전면 패널의 조그셔틀형 팬컨트롤러 디자인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1~2만원 추가해서 다른 제품을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하지만 PC조립시 2만원이면 4G 메모리에서 8G로 선택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저렴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의 미들타워케이스를 찾으신다면 컴아트 스윙도 괜찮은 선택입니다.